안녕하세요..전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여성이랍니다.
제가 상담하고 싶은것은.....
전 1년전 쌍가풀 수술을 했어요..수술결과는 그냥 썩 잘된것은 아니지만 예전보단 낳아진 편이었구...그런데 그당시 의사가 수술전과 수술후를 비교하기 위해 사진을 찍어야 한다고 해서 사진을 찍었죠.그때 제가 혹시 노출될수도 있으니 그사진 다른사람한테 절데 보여주면 안된다고 하자 그건 절대 비밀이라고, 어떤 사람도 개인 비밀이기 때문에 보여주지 안는다는 것이에요.그리고 그당시 제게 보여줬던 다른 환자의 수술전과 수술후 사진은 환자에게 허락을 맡은 것이기 때문에 보여주는 것이고...전그렇게 다짐을 받았죠.그리고 당연한것 아니겠어요?
그런데 1년후 그 성형외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눈 쌍가풀 사례로 제 사진이 눈에 잘 뛰게 올려저
있지 않겠습니까? 물론 눈 주위를 잘라서 올려놨지만.
제 주위사람들도 그사진을 보고 너무나 확실히 저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것입니다. 제가 봤을땐 두말할것도
없구요. 너무 황당하고 창피하고...이런식으로 환자의 비밀을 보장해야할 의사가 한마디 상의도 없이
환자의 치료전과 치료후 사진을 상업용으로 사용해도
되는건가요? 지금도 그병원에서는 제 얼굴 전사진을
다른 환자에게 샘플로 보여주고 있지 않을가? 걱정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