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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는 어떤지...???????

작성자 : 짤순이 이메일 : 연락처 : 작성일 : 2002.06.28 00:00 조회수 : 745
변호사님...안녕하세여~
전 지방에 살고있는 한 여인넨대여...
다름이 아니라 제가 99년 여름에 방문이 넘어지는 제쪽으로 넘어오는 바람에 손과 다리를 다쳐서 새벽에 병원으로 갔습니다...그 시간이 새벽5시30분경 으로 알고 있구여...다친 부위는 뒷쪽 허벅지가 조금 째졌고,종아리 부분이 좀 많이 찢어졌었고,글고 오른쪽 엄지손가락 맨 밑부분(손바닥과 접히는 부분)이 찢어졌어여...그래서 가니깐 여자선생님이 들어오시더라구여...제가 보기엔 주무시다가 나오신거 같았어여...
그렇게 치료를 하고 약과 매일 치료하러 오라는 지시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그리고 담~날 부터 치료는 시작되었져...치료받으러 병원을 가니깐 그 병원의 원장님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제가 다친곳을 보고는 별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여...그래서 전 어제 다쳤으니깐 일단은 치료받으면서 뭐라고 말씀하시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집에 있을때 손가락을 구부려 보니깐 안되는 거에여...그래서 전 아직 실밥을 풀지 않았으니깐 글고 붕대를 감고 있으니깐 그렇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드디어 실밥을 풀러 갔는데 가는날까지 별 말씀이 없는겁니다.그냥 땡기냐?좀 지나면 괜찮다 이런말 밖에 안하는 겁니다.그래서 제가 손가락이 안구부려지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또 괜찮다 좀 지나면 된다 그러시는거에여.전 그래서 그런가 보다 생각했져.그래도 불안해서 실밥을 풀어주는 간호사보고 또 물었져.그랬더니 원장선생님이 뭐라그러더냐면서 묻길래 들은대로 얘기하니깐 그럼 괜찮다는 거에여.제가 뭘 압니까?그렇다면 그렇게 괜찮아질때까지 기다리는 수 밖에요.그렇게 세월이 한1년 정도 흘렀나여?그 기다린 시간안에는 이손가락은 전혀 굽혀질주 모르고 답답한건 제마음 뿐이였어요.글씨를 예전처럼 쓰지도 못하고 핸드폰의 번호를 제대로 누르지도 못하고 하여튼 불편한게 한두개가 아니였어여.먹고 사는게 바빠서 병원에 함 가서 물어봐야지 하면서도 남밑에 일하는 제게는 시간을 내기란 하늘에 별따기였어여.그 안에 전화는 몇번했는데 뭐 담당 선생님이 안계신다.원장선생님은 어디 가셨다는둥 그분들과의 통화는 아예 꿈도 못꿨어여.또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까지 왔습니다.이제는 결혼도 앞두고 있고.제손을 볼때마다 짜증을 내니깐 저희 신랑 될 사람이 한번은 병원을 가자는겁니다.그래서 따라갔는데 그전에 전화를 하고 갔죠.병원에...
가니깐 진료실로 데리고 가더니 30아니 40대쯤 보이는 의사선생님이 제손을 보고는 도저히 이해가 안간다는식의 표정을 짖는겁니다.그러더니 좀 있으니 나이드신 분이 오시더니 제손을 이리저리 만져보고는 시간을 좀 내서 같이 다른 병원으로 가자는겁니다 이건 수술이 된다면서...안에 뭐 힘줄이 끊겨서 그걸 찾아서 이어준다나 어쩐다나...뭐 그러는거에여.글고 비용도 자기가 내준다면서...우리는 알았다고 해놓고 돌아오는 길에 제 신랑 될 사람이 그러는 거에여.그동안 불편하지도 않았냐고...그말을 듣는 순간 넘 열이 받는거에여...제가 이렇게 변호사님에게 글을 올리는 것도 그 분들이 조금만 환자에게 신경을 써서 검사를 하고 치료를 했더라면 남에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았을뿐더러 제생활이나 직장생활도 원할하게 했지 않았나 하는 맘에 여태껏 물론 제가 바쁘다는 이유로 가지 못했던거도 잘못됐지만...그래도 제손을 항상 숨기려고 애써던 내자신이 넘 초라한거 같고 속상해서 이렇게 변호사님께 한탄 아닌 한탄을 해봅니다.이런 경우에도 소송이란 것은 가능한지...꼭 묻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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