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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싶습니다.

작성자 : 이메일 : 연락처 : 작성일 : 2002.07.02 00:00 조회수 : 720
안녕하세요.
저희 아버지는 한달 전부터 기침이 심하셔서 병원으로 와 검사를 받기 시작하셨습니다.
지금은 폐농양이라는 병명을 진단받고 병원에서 치료중이십니다.
검사를 받고 병명을 진단받기까지 한달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입원한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치료중에도 계속 검사를 받으십니다. 그리고 의사도 자꾸만 말을바꿉니다. 하루는 괜찮다고 했다가 그 다음날은 안좋아진것 같다고 검사를 받아보자고 합니다.
그리고 내시경 검사를 하시고 난 다음부터 몸이 더욱 안좋아 지신것 같은데 병원측은 내시경때문에 그럴일은 절대고 없다고 말하며 까마귀 날자 배떨어진 경우라는 표현을 씁니다.
아직 무슨일이 구체적으로 발생한것은 아니지만
병원에 믿음을 가질수가 없습니다.
다른병원으로 옮기고 싶지만
그러면 그쪽 병원에서 새로 검사를 해야하고
그러면 또 한달이 걸릴것입니다.
그러는 사이에 병은 자꾸만 커질것입니다.
너무나 화가 납니다..
절차...말이좋아 절차지
사람이 죽어가는데 무슨 절차가 그리도 많은지..
만약에 병원을 옮기게 된다면 이쪽병원에서의 기록을 가지고 바로 진료를 할수는 없을까요?
그리고 만약 지금괜찮다고 말하다가
나중에 병이 악화되면 그때는 어쩜니까?
의학은 일반인들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병원에서 환자와 보호자들을 만만하게 보는것 같습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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