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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도와주세요..너무 급해요...ㅠㅠ

작성자 : 도와주세요 이메일 : 연락처 : 작성일 : 2002.06.15 00:00 조회수 : 842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사는 고1에 재학중인데요.
제 일은 아니구요..제 동생일인데요...제 동생은 중3입니다.
그러니까 지금으로 부터 5일전 6월 10일 학교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답니다.
이유인즉 제동생이 6월 7일 6시 30분경에 대전 XX동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고등하교 3학년 학생을 폭행해서 고소가 들어왔다고 그랬답니다.
처음엔 그냥 설마 설마 식으로 가보신 부모님들께서는 갔다오셔서
황당함과 억울함을 금치 못하셨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6시 30분경 모 아파트 지하주차장까지 제 동생이
버스를 타고 좇아가서 4~5명 정도되는 학생들이 그 남학생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황당하게도 제 동생은 5시 이후에는 거의 외출금지 상태처럼 나간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6시 반에 그것도 알지도 못하는 아파트 주차장까지 알지도 못하는
고3이나 되는 학생을 폭행하다니요~ 황당해서 말이 안나옵니다.
그 남학생은 말도 제대로 못하고 조금 지능도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 학생을 본 제 동생 학교 선생님들과 저희 부모님들 모두 비슷한 얘기를 하셨답니다.
그런데 그 학생말로는 4~5명이 때릴때 "나는 XX 학교에 다닌다"라고 했답니다.
여기서 XX는 제 동생이 다니는 학교이름입니다.
세상에 때릴때 자기 신분을 뻔히 노출 시켰다는 것두 말이 안될뿐더러
그리고 그 학생 말로는 제 동생이 다니는 학교 교복의 뺏지를 봤답니다. 그 어두운
지하 주차장에서 맞으면서 그런걸 어떻게 봤는지...
아..그리고 나서 그 고3학생은 제 동생이 다닌다는 그 학교를 찾아 왔고 그뒤 교무실에서
학생명부같은걸로 찾다가 사진속에 제동생을 보고 왠지 비슷하다고 했답니다.
근데 때린 사람이 어떻게 생겼냐는 질문에 좀 잘생겨 보이는 애 하나랑 안경쓴애 하나가
있었다는데 제 동생이 중1때는 좀 앳되면서 귀티나게 생겼었거든요~
암튼 재수없게 잘못 걸린 결과로 제 동생과 저희 가족은
모두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제가 법을 잘몰라서..아니 우리가족 모두 너무 몰라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너무 너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더 웃긴거는 그 측에서 제 동생이 때렸다는 걸 시인하고 사과했으면
용서해줄려고 했답니다. 세상에...사과받고 보상받아야 할쪽이 누군데..
그결과 제 동생사건은 경찰서까지 일이 번졌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날 경찰서를 간답니다.너무너무 기가막혀 말이 안나옵니다.
제발 제발 도와주세요.
제 동생이 그 학생을 보고 "형~ 나 알아요?"식으로 물어봤더니 그 학생은 슬슬 뒷걸음질을
쳤답니다. 아..너무 황당해요. 변호사님...제발 도와주세요.이렇게 황당할데가...
바쁘실텐데 너무 죄송합니다. 하지만 너무 급해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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