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6개월 걸린다던 교정이 4년7개월째 진행중입니다
2년 6개월째 교정장치를 빼고
한달이 되기전에 한쪽 앞니가 튀어나오는
현상이 발생해서 다시 윗니만 재교정한 상태입니다
아랫니는 예전에 브라켓을 했던 부분을 아무 조치도 하지않고 비워둔 상황이라
비웠던 부분으로 치아쏠림현상이 일어는 바람에 윗니를 무리하게 조였나 봅니다 아무런 상의도 없이 제가 턱이 돌아가는 느낌이들고 아랫니 브라켓 뺀 빈부분이 돌아간다하니 아랫니가 메워지는거라 좋은거라 말씀하셨고
윗쪽은 이가 울퉁불퉁해서 그런거라고 이곳저곳 치아를 갈기만하셨어요
제가 악궁도 좁고 턱관절도 아프고 입도 삐뜰고(입을 벌리면 왼쪽은 4cm오른쪽은 5cm가량 벌어짐)비대칭을 주장하자 이게 최선이란 말씀을 하시더군요 .
삐뚤어진 입은 웃을때는 잘 안보이니 괜찮다는 식으로 얼버부리고
제가 "웃지도 말고 입벌리지말고살아요?턱관절과 두통은 어쩌라는건가요?"이러니까
똑바로 할려면 다시 처음부터 교정을 해야한다는군요
상악하악 다시 교정장치를 끼고말이죠..
사람인지라 다시 해주기 싫으시겠죠
저한테 그러더군요
지금 옆모습은 예쁘다고
다시 재교정하면 입이 나올 수가 있다고 그래도
하겠냐고
저 지금 입도 합죽이가 되어갑니다 ㅠㅜ
의사쌤 눈이 이상하신건지...ㅠㅜ
30대를 교정으로만 살으라는건지...
이래저래 따지니 교정이 오래걸린건 자기도 미안하답디다.
의사쌤에대한 신뢰도는 바닥났구요
다른곳으로 가서 새로 시작할꺼해서요
소송에 필요한서류나 비용 기간등을 알고싶네요
이젠 몸도 마음도 지쳤어요 ㅠㅜ